하수처리장에서 행사를 연다면 어떨까요?
시흥 '맑은물상상누리'는 쓰임을 다한 하수처리시설을 재생한 복합문화공간이에요.
오염물질을 재처리·재가공하던 시설들의 독특한 형상과
육중한 공간감을 그대로 살려,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되살렸답니다.
오염물질을 보관하던 농축조와 분배조를 재생한 '비-포어'는
「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」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어요.
제각각의 모습과 기능을 지닌 시설들을 하나하나 문화공간으로 바꾼 덕분에,
한 부지 안에서 다채로운 건축물을 만날 수 있어요.
창의센터 함께홀(약 50명), 보일러카페(약 50명), 비-포어(약 150명),
잔디광장(약 300명) 등 각 공간은 회의, 강연, 전시, 공연, 축제, 답사 등
목적에 따라 쓸 수 있고, 활용하기에 따라 분위기도 달라져요.
여러 행사를 동시에 열거나,
한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을 어울리는 공간별로 나눠 진행할 수도 있답니다.
MICE 베뉴로서의 장점도 뚜렷해요.
수도권 주요 고속도로와 연결돼 차량으로 오기 쉽고,
125면의 무료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 2기를 갖춰
행사 참석과 충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요.
실내외 공간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행사 중간 휴식과 환기에도 좋고요.
5~10분 거리의 오이도와 거북섬에서는 바다 조망, 수상레저, 수산시장, 호텔까지
레저·미식·숙박을 한 동선으로 묶을 수 있어요.
무엇보다 이곳은
'늘 재밌고 멋진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곳'을 꿈꾸는 공간이에요.
전시와 공연, 워크숍, 촬영이 쉼 없이 이어지고,
대관할 때는 공간 투어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어요.
마침 지금은 박경소 뮤지션의 가야금 아카이브 전시 「물의 시간」이
10월 7일까지 열리고 있으니, 답사 겸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? |